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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3 아디다스 베이징 기자단 그 환희의 순간

유도 금메달 최민호 깜찍한 셀카로 얼짱몸짱 등극


대한민국에 첫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60kg급 금메달 리스트 최민호 선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된 셀카사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최민호 선수는 혀를 내밀거나 과자를 물고 있고 귀여운 표정을 짓거나 얼짱각도로 포즈를 취하고 근육질의 몸매를 자신있게 공개하는 등 최 선수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가득했습니다.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굉장히 수줍어하고 부끄럼을 많이 타, 스스로도 “평소 말수가 없고, 나서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최민호 선수이기에 이런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본 팬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본인이 찍고 올리신 거예요?”, “오빠 진짜 귀여우세요”, “인터뷰 보고 반했어요. 정말 순수한 분이세요”라며 최선수의 미니홈피에 가득하게 글을 채웠습니다.

한편 최민호 선수는 이상형으로 배우 김성은이라고 밝혀 김성은과 전화데이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최민호 선수는 김성은과의 통화에서 “음치인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말했고 김성은은 최 선수에게 금메달을 획득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에 오면 함께 식사라도 하자”고 제안해 최민호 선수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습니다.^^


                왕기춘, 갈비뼈 부러진 채 결승전 사투


베이징올림픽 유도 73㎏급에서 왕기춘(20·사진)이 따낸 은메달은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좌우명대로 싸워 얻은 값진 결과였습니다.

이날 왕기춘은 레안드로 갈레이로(브라질)와 8강 경기 중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왼쪽 옆구리를 맞아 갈비뼈가 부러졌습니다.
한국선수단 주치의 박진영 건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사실 경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했다"고 말했습니다.
갈비뼈가 흔들거리는 느낌에 심한 통증까지 엄습해 왔지만
왕기춘은 가슴에 테이핑을 한 채 준결승에서 타지키스탄 선수를 누르고 결승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끝내 결승 문턱에서 작년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싸워 이겼던
엘누르 맘마들리(아제르바이잔)에게 경기시작 13초 만에 한판 패로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아쉬움에 경기 후 내내 눈물을 흘린 왕기춘은 기자회견에서
"이겨야 하니까, 부러진다고 죽지는 않으니까 계속 참고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왕기춘은 12일 선수촌 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10번 갈비뼈 연골과 뼛조각이 함께 떨어져 나갔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왕기춘은 이날 "몸을 좌우로 심하게 움직이기 어려운 정도"라고 상태를 밝혔습니다.
주치의 박 교수에 따르면 다행히 수술은 필요없지만
재활 등을 거쳐 완전히 회복하는 데 6개월 정도 걸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왕기춘은 "아직 내 목표가 끝나지 않았으니 다시 열심히 준비해서
런던 올림픽에선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습니다.




윤진희, ‘젖먹던 힘까지!’

10일 베이징시 항공항천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역도 53kg급에 출전한 윤진희
용상 3차 시도에서 힘차게 바벨을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윤진희는 올림픽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한 태국 프라파와디에 이어 2위를 기록,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에서 한국 첫 메달을 은메달로 장식한 윤진희(22.한국체대)는
대회 전부터 유력한 메달리스트로 꼽힌 기대주였습니다.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25.고양시청)의 빛에 가려 주목을 덜 받기도 했지만
윤진희는 기복 없는 실력과 탁월한 승부 근성으로 올림픽에서 색깔만 문제이지
한국에 메달을 안길 주인공으로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키 158cm로 강원도에서 태어난 윤진희는 1남1녀 중 둘째로
치악중 2학년이던 지난 2000년 교사와 친구의 권유로 바벨을 처음 들었습니다.

역도에 입문 당시 15세였던 그는 2001년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 대회 48kg급 경기에서 우승하며
서서히 자신의 존재를 알려 나갔습니다.

이후 국내 대회 경량급은 윤진희의 독무대였습니다.

53kg급과 58kg급 두 체급을 오가며 전국체전을 비롯해
전국여자선수권, 춘계여자경기대회 등 각종 대회 정상을 모두 휩쓸었고
2004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합계 3위를 차지,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0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58kg급 경기에 뛰면서 인상과 용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지난 4월 왕중왕 대회 53kg급에서도 인,용상과 합계 등 세 종목 한국 기록을 모두 깼습니다.

또 고교 2학년 때부터 나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 번도 입상하지 못했던 윤진희는 지난 해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 인상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밝게 했습니다.

당시 윤진희는 인상 94kg 용상 117kg을 각각 들어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는 211kg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근력과 균형 감각 능력도 탁월했던 그는 결국 여자 역도에서 가장 많은 5개의
한국 신기록을 보유하기에 이르렀고 지난 해 국제역도연맹(IWF) 세계랭킹도 5위까지 뛰어 올랐습니다.

오승우 여자 역도 대표팀 감독은 경기 전 "윤진희는 메달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입니다.
당일 컨디션만 따라준다면 금메달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큰 기대를 걸기도 했습니다.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머리를 단발로 자른 윤진희는 지난 4월 왕중왕 역도대회에서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을 11kg이나 경신한 합계 222kg으로 한국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세계기록(226kg)과는 불과 4kg 차이로 국내서 마무리 훈련을 할 때에는
인상 101kg 용상 124kg으로 합계 기록을 225㎏까지 늘렸습니다.




남현희 '은메달이지만 만족해요'

(11일 오후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 펜싱홀에서 열린 여자 펜싱 플뢰레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남현희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습니다.)

남현희가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샤우팅 여검객' 남현희(27, 서울시청)가 3연패를 노린 2004아테네올림픽 우승자 발렌티나 베찰리(34, 이탈리아)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값진 은메달이었습니다.

남현희는 11일 오후 9시40분(한국시간) 국립컨벤션센터 펜싱홀에서 열린 200베이징올림픽 펜싱 여자 개인 플뢰레 결승에서 세계 1위 발렌티나 베찰리에 5-6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0시드니올림픽 남자 개인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김영호와 에페 동메달리스트 이상기 이후 8년 만에 펜싱 종목 메달리스트를 배출했습니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남현희는 한 번도 정규시간(3라운드 3분씩)을 채우지 않았습니다.
9분이 지나기 전에 15점을 채워 상대를 일찌감치 제압하는 놀라운 연승 행진을 벌였습니다.

남현희는 32강에서 이집트의 이만 샤반을15-6, 16강에서 가브리엘라 바르가를 15-4로 꺾었습니다.

8강에서도 일본의 스가와라 치에코를 15-10으로 격퇴하는 등 승승장구로 질주했습니다.

4강에서는 1992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2004아테네올림픽 은메달을 비롯해
7개의 메달을 딴 강자 지오반나 트릴리니마저 15-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세계 1위 발렌티나 베찰리에 의해 제동이 걸려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지만 잘 싸워주었습니다.

아디다스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역도, 펜싱' 국가대표팀을 후원합니다.
여기(
http://www.adidas.com/playbeijing)로 들어가서
우리 국가대표팀을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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